제시카 스토커 경험 고백 “10시 이후 매니저 오빠와 함께 귀가”
제시카 스토커 경험 고백 “10시 이후 매니저 오빠와 함께 귀가”
  • 윤보미
  • 승인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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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아찔했던 스토커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제시카는 숙소 앞에서 직접 체험했던 등골 오싹한 스토커 경험을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는 “친구들과 밤에 택시를 타고 들어가던 중 숙소 근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한 남성을 보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제시카 스토커 경험 고백 ⓒ 강심장 캡처

제시카는 앞에서 오는 비를 맞으며 서있는 한 남성이 신경 쓰이긴 했지만 처음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개의치 않아 했다.

하지만 이후 제시카가 숙소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던 도중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순간 뒤를 돌아보니 자동문 사이로 우산이 불쑥 꽂혀있었다고 한다.

그 남자는 자신의 우산을 밀어 넣으며 건물 안으로 들어왔고, 제시카는 이상하긴 했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나’, ‘앞집 사는 사람이겠지’라며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었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빨라진 자신의 발걸음에 맞춰 남자의 발걸음 또한 빨라졌고, 제시카는 간발의 차이로 숙소 안에 무사히 들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스토커 남성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소녀시대의 숙소 문을 열려 시도했었다고.

다행히 스토커 남성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제시카의 친구들에게 스토커 남성이 있음을 알렸으며, 이에 제시카에게 전화를 하며 달려오는 친구들을 본 스토커 남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유유히 도망쳤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제시카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그 스토커 남성을 목격했다”며 “사건 이후로 10이후 귀가할 때 매니저오빠에게 연락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밝혔다.

제시카의 아찔한 스토커 경험담에 네티즌들은 “정말 세상 무섭다, 밤길 조심해야한다”, “소녀시대라서 특히 더 심했던 것 같아”, “제시카를 지키기 위해 누가 스토킹 해야 하는지 오늘부터 수사 들어가야겠다”, “진짜 놀랐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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