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연극열전' 시리즈가 오는 12월 네번째 막을 올린다.

12월 9일 개막해 2013년 2월까지 대학로 등에서 펼쳐질 '연극열전 4'에서는 영화감독 겸 연극 연출가 장진의 신작을 포함해 6개 작품이 연달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장진 감독이 직접 극작과 연출을 맡은 '리턴 투 햄릿'이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공연하는 배우들의 무대 뒷얘기를 소재로 장진 감독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낸다.

탤런트 차인표가 쓴 소설 '오늘예보'도 연극으로 각색돼 내년 하반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04년 시작된 '연극열전' 시리즈는 한채영, 고수, 최화정 등 인기 연예인을 연극 무대에 세우는 '스타 캐스팅'으로 지난 세번째 시즌까지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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