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4년만의 단독 공연...국카스텐 하현우 게스트
양방언, 4년만의 단독 공연...국카스텐 하현우 게스트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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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데뷔 '25+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양방언 NEO UTOPIA 2022' 콘서트/사진=엔돌프뮤직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오는 12월 3일과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솔로 데뷔 '25+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양방언 NEO UTOPIA 2022’를 개최한다. 

지난해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 무산되면서 이번 공연으로 4년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양방언은 솔로 데뷔 25+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지니뮤직을 통해 신곡을 포함한 5곡으로 구성된 EP 'NEO UTOPIA'를 공개한다. 또 25주년 바이닐 세트 또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양방언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랜 기간 서로의 팬으로서, 그리고 음악적 동료로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지난 양방언의 평창올림픽 기념앨범 'Echoes for PyeongChang'에서 '정선아리랑 Rock version'을 통해 함께 음악 작업을 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공연 역시 한국, 일본 국적으로 이루어진 슈퍼밴드도 함께 한다.

일본의 기타리스트 후루가와 노조미를 비롯해 사쿠라이 테츠오, 가와구치 센리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외에도 현악, 관악,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솔로 활동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음반을 발매한 양방언은 끊임없이 발전해온 그만의 음악세계를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솔로 활동 25주년 앨범 'Light & Shadow'은 1996년 'The Gate of Dreams'로 솔로 데뷔한 이후 작업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라이브 음원을 모은 'Light'와, 미발표곡을 포함한 영상작품 음원에 오리지널 신작을 더한 'Shadow'를 합한 음반이다. 

양방언은 의사 출신의 재일 한국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일본 음악계에 처음 데뷔한 이후 200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양쪽에서 락, 재즈, 클래식, 국악,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특정한 장르에 기대지 않고 동-서양의 다양한 사운드를 융합하는 참신한 음악적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들과 EP들, 기타 OST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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