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유인영, 이미도 주연의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인생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함께했던 두 여자가 통영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찬란했던 과거를 위로하고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드라마다.
4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유인영은 한 때 잘나가던 뮤지컬 기획 팀장이었지만, 회사에서 잘리고 인생의 내리막 길 끝에 서게 된 ‘희연’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크레이지 러브'와 영화 '베테랑', '여교사', 그리고 예능 '땅만빌리지'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던 유인영은 "인간미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극 속 이미도는 ‘성선’ 역을 맡아 ‘희연’의 전 직장동료이자 통영에서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도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의 연인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티빙오리지널 '장미맨션'에서 탐욕스러운 부녀회장 ‘숙자’ 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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