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애플 창업주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났어도 그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세계의 톱뉴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기 몇 시간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단음절로 된 감탄사 "오 와우(Oh Wow). 오 와우. 오 와우."였다. 잡스는 아이들과 아내 로렌을 차례로 오랫동안 바라본 다음 그들의 어깨너머로 시선을 던진 후 이 짧은 감탄사를 세 차례 반복했다. 이는 추도식에서 잡스의 동생 심슨이 한 추도사를 통해 밝혀졌다. 심슨은 잡스의 생부와 생모 사이에서 태어난 동생으로 둘은 20대 시절인 지난 1985년 처음 만나 돈독한 형제애를 쌓았다.
심슨은 병마와 싸울 때도 지칠 줄 몰랐던 잡스를 떠올렸다. 관을 삽입해 말을 하지 못할 때는 메모장을 달라고 해서 아이패드를 병실 침대에 고정할 기구를 스케치했으며 X-레이 장치 등을 디자인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심슨은 잡스가 간 이식 수술 후 앙상한 몸으로 의자에 의지해 걷는 훈련을 할 때의 광경을 묘사하면서 그가 자신을 위해 고통을 견딘 것이 아니라 아들의 고교 졸업, 딸의 일본 여행, 가족과 세계 각지를 여행할 보트의 완성 등의 목표를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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