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뮤직비디오가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일본 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국내 걸그룹 투애니원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비하하는 등 반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투애니원의 ‘헤이트 유(Hate You)’의 뮤직비디오를 증거로 삼고 있는 것.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투애니원 멤버들들 만화화 한 4명의 캐릭터가 등장, 적(괴물)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일각의 일본 네티즌들은 영상 속 등장하는 괴물이 일본을 비유했다는 주장이다. 괴물의 이마에 있는 붉은색 점이 일본 일장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또 시작 부분의 원전 대폭발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보도한 현지의 한 온라인 매체 역시 “단순한 애니메이션일 지도 모르나, 이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일본인이 많아지면 투애니원의 일본 활동은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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