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함연지가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진실된 마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두드린 함연지 씨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함연지 씨가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재벌3세로도 유명한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로 분해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를 소화하기도 했다. 또 밝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예능,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숏폼 콘텐츠 ‘4분 44초’에서 어린 딸의 엄마 역할로 캐스팅, 웹드라마 ‘튜토리얼’의 촬영 소식까지 전해지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 한예슬, 심이영, 김성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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