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핀 DaFIN, 창덕컬렉션과의 MOU 체결... 실물 NFT 기반 핀테크 서비스 기대
다핀 DaFIN, 창덕컬렉션과의 MOU 체결... 실물 NFT 기반 핀테크 서비스 기대
  • 임성규
  • 승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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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컬렉션 보유 중인 Bernard Buffet의 미공개 작품
창덕컬렉션 보유 중인 Bernard Buffet의 미공개 작품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디지털자산 핀테크 플랫폼 다핀(DaFIN)은 실물 NFT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동양 최초의 갤러리인 창덕컬렉션과 3월 14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덕컬렉션은 현재 설립자인 홍창덕 선생의 장남 홍성준이 아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비밀결사로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댄 최갑순 여사의 아들인 홍창덕 선생이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화가들의 작품을 수집하고 상하이와 유럽 원정을 통해 외국 작품을 수집하며 상하이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김환기, 박수근, 천경자, 이중섭 등 국내 유명화가의 작품은 물론 파블로 피카소, 피에트 몬드리안, 폴 고갱, 클로드 모네, 마르크 샤갈, 호안미로, 헨리마틴 등 저명한 해외 화가들의 시중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작품을 기반으로 다핀에서 추진하는 실물NFT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창덕컬렉션의 홍성준 위원장은 "작년부터 NFT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서 정통미술작품과 디지털미술작품 시장의 융합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지만, NFT 시장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여전히 있었다. 그러나 다핀이 추진하는 실물 기반의 NFT 핀테크 서비스는 실제 미술작품의 판매 활성화는 물론 디지털 자산 시장 활성화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핀의 이준호 총괄이사는 "NFT가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정통 미술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이렇듯 과도기에 놓여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현물 미술시장의 유기적 결합이 핵심이므로 다핀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실물 기반의 NFT를 DaFIN 핀테크 서비스 연결하여 작가, 작품 소유자, 작품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모두 보상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창덕컬렉션과의 제휴는 이중섭, 박수근 등 유명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은 물론 피카소, 몬드리안, 고갱 등 유명 해외 작품을 다핀의 핀테크 서비스와 연결을 가능케 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작품들의 안정적 보관 뿐만 아니라 국내 옥션사와 소더비, 크리스티 등 해외 유명 옥션사를 통해 작품의 수익창출을 위한 판매활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12월 디지털자산 핀테크 플랫폼을 표방하며 출발한 다핀은 디파이 형태의 시즌 1, 시즌2 서비스 제공을 완료했고 해외 유명거래소인 비트렉스에 디지털 자산을 상장시킨 후 현재는 실물 NFT 기반의 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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