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장애인 재택근무·HR(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이 청십자사회복지회에 장애인 교육과 복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장애인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복지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십자사회복지회는 1976년 영세민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려 박사가 설립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평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료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1985년에는 한국장애자재활협회 부산지부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1위 장애인 HR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장애인 맞춤형 직무 교육 활성화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선진 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청십자사회복지회와 장애인들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십자사회복지회의 창시자인 장기려 박사의 섬김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업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이드림은 장애인 재택근무 취업에 집중했던 사업모델을 더욱 확장해 장애인 특화 메타버스 구성,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직무 매칭프로그램 등 IT 기술과 결합한 장애인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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