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마블의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2022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하고 무한한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는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2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스페셜 티저 영상’은 멀티버스 전쟁의 서막과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스칼렛 위치’로 빌드업한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캐릭터들의 활약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멀티버스… 우린 그 개념에 대해 놀랄 만큼 무지하지”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독백으로 시작된 뒤, 혼란에 빠진 뉴욕 시내가 등장한다. 이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완다’를 찾아간 닥터 스트레인지는 도움을 청하며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라고 묻는다.

세상을 위협하고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다양한 빌런의 등장, 그리고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한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포)와 그의 옆에 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한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마주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 한 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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