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제15회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가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메타버스(metaverse) 영상시대에 맞춰 올해는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록수 디지로그 월드영화제’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작품 제작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국 각지에서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접수 돼, 현장 전문영화인 심사위원과 시민 유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3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에는 이상우 영화감독(한국영화감독협회 상임이사), 한영미 시나리오 작가, 김기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두호 영화평론가(인터뷰365발행인)은 심사평을 밝히며 "‘상록수 디지로그 월드영화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영역의 작품과 창작 인재를 발굴한다는 선정취지에 비중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들이 함께 한 의견은 "연출, 촬영, 연기 등 응모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완성도면에서 과거보다 수준이 크게 상향되었다"는 평가가 따랐다. 주제 선택에서 실험성, 촬영 및 연출 부문을 두고 심사위원들 채점을 종합하고 토론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과정은 그만큼 논쟁도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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