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최우식 "조진웅, 함께 촬영하고픈 '버킷리스트' 선배였다"
'경관의 피' 최우식 "조진웅, 함께 촬영하고픈 '버킷리스트' 선배였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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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관의 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

인터뷰365 이수진기자 = 배우 최우식이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관의 피'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과의 첫 호흡에 대해 "선배님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설렜다"며 "제 나이 또래 남자배우라면 함께 촬영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배우'여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극 속 조진웅은 출처불명 막대한 후원금을 지원받는 경찰 ‘박강윤’ 역으로, 최우식은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비밀을 알기 위해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관의 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강윤과 최민재는 서로다른 신념으로 갈등하는 캐릭터다. 최우식은 "흑과 백이 있다면 민재는 '백'에 있는, 과정이 더 중요한 원칙주의자"라며 "민재 입장에서는 박강윤이 경계를 해야되는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촬영현장에서는 선후배간의 정이 넘쳤다고. 최우식은 "촬영현장에서 제가 긴장할 때마다 선배님이 풀어주셔서 든든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컴백작인 그는 극 속에서 액션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다.  

최우식은 "'기생충'에서 보여준 모습도 있지만, 이번에는 좀 더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다양한 액션신도 있다. 몸으로 행동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관의 피'는 내년 1월 개봉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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