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기자 =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이 2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개인적으로 크고 작은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알리지 않고 진행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널리 알려져야 된다고 생각하여 아너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는 모두 세상의 보호를 받고,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세상에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소감을 밝혔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좋은 일을 알리지 않고 꾸준히 봉사와 나눔에 동참하신 기부자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하여 교육과 자립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이 이끄는 부동산 및 마케팅 전문회사 석정도시개발은 누적 10억 원 이상의 기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스포츠단을 창단해 펜싱 실업팀을 운영하고 스포츠 유망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다각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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