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박상훈 기자] 2019년 극장가는 명배우와 감독들의 귀환, 그리고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대작 풍년'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규모를 줄이되 내실을 기한 신선하고 차별화된 중저예산 영화들이 대거 선보인다.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오컬트 액션물, 카체이싱 액션물, 범죄 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스크린을 장식한다.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안성기, 송강호, 최민식과 한석규, 설경구, 이병헌 등 국민배우를 비롯한 2018년 영화계 '여풍'을 이어갈 전도연, 라미란, 공효진, 김향기 등 여배우들의 활약도 주목된다.무엇보다 '믿고보는' 감독-배우들의 재회작들로 기대를 모은다.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설국열차'(2013)에 이어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감독이 호흡을 맞춘
영화 | 김리선·박상훈 기자 | 2019-01-04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