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셰이프 오프 워터:사랑의 모양'이 내년 한국에 개봉된다.
판타지의 거장으로 불리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프 워터'는 최근 열린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외에서 공개 되자 마자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화제 기간 내내 호평을 받았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 작품은 냉소주의 시대에 대한 치유책으로 만들었다"며 "사랑은 진정한 진짜이고, 물과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가장 부드럽고 파워풀한 힘"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기 안의 신념을 믿는 젊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크로노스'를 시작으로 '헬 보이' 시리즈와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퍼시픽 림'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상상력과 독보적인 연출 감각을 선보여왔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미국 정부의 외딴 실험실에서 일하며 언어장애를 겪는 여인 엘리사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로맨스 판타지다.
국내에서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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