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출연회차 티켓 전석 매진
창작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출연회차 티켓 전석 매진
  • 유이청
  • 승인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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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주역 홍광호. 사진=쇼노트

【인터뷰365 유이청】10년 만에 재공연되는 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홍광호 출연분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4일 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미스터 마우스’ 2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 출연 회차 전석이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1월17일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운 것이다.


홍광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에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미스 사이공’에서 튜이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번 매진 기록으로 그의 스타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스토리는 전 세계에서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방송됐다.


뮤지컬로는 지난 2006년 파파프로덕션에 의해 창작 뮤지컬로 초연됐으며 2007년 재공연됐다. 이번 2017년 무대는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이다.


이 뮤지컬은 32세지만 7세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주인공이다. 중국집 짜짜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지내는 그의 소원은 엄마를 만나는 것. 우연한 기회에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 이후 인후는 하루 아침에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지식을 넓혀가는 인후는 그러나 자신을 발명품 취급하는 강 박사와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로 인해 점점 혼란을 느낀다.

주인공 인후 역은 홍광호와 함께 김성철이 더블 캐스팅 됐다. 김성철은 ‘풍월주’ ‘팬레터’ ‘스위니토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다.


이외에도 야망에 가득 찬 악인이자 인후의 적대자 강 박사 역은 서범석과 문종원, 인후에게 지성이 아닌 감성을 일깨워주는 채연 역은 강연정이 각각 연기한다. 서버석은 10년 전 공연에서 인후 역을 맡은 바 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오는 3월9일부터 5월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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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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