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라즈베리상 최악의 영화 ‘쥬랜더 리턴즈’과 ‘배트맨 대 슈퍼맨’ 치열한 경합
골든라즈베리상 최악의 영화 ‘쥬랜더 리턴즈’과 ‘배트맨 대 슈퍼맨’ 치열한 경합
  • 황주원
  • 승인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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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골든라즈베리상 최다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배트맨 대 슈퍼맨'과 '쥬랜더 리턴즈'.


【인터뷰365 황주원】제37회 골든라즈베리 후보작이 23일(현지시각) 발표됐다.


골든라즈베리상(일명 래지상)은 1981년 카피라이터 존 윌슨과 그의 친구 30여명이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시청하던 중 재미삼아 반 아카데미 투표를 한 것이 시작이다. 라즈베리(Raspberry)란 나무딸기를 뜻하지만, 미국 속어로 입술 사이에서 혀를 진동시켜 내는 야유 소리로 경멸, 냉소를 뜻한다.


이후 정식으로 골든라즈베리재단을 설립하고 전세계 수백명의 다국적 심사위원단을 갖춰 후보작(자)과 수상작(자)을 발표하고 있다.


부문별 5편의 후보작을 발표하는 래지상은 올해 특별히 6편을 후보로 내놓았다.


'쥬랜더 리턴즈'로 최악의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2명), 여우주연상, 감독상, 속편상, 커플상 등에 후보를 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역시 최악의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2명), 감독상, 속편상, 각본상, 스크린 콤비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작품상 후보에는 ‘배트맨 대 슈퍼맨’ ‘오 마이 그랜파’ ‘갓 오브 이집트’ ‘힐러리스 아메리카’ ‘인디펜던스데이2’ ‘쥬랜더 리턴즈’가 올랐다.


최악의 남우주연상에는 벤 에플렉(배드맨 대 슈퍼맨), 헨리 카빌(배트맨 대 슈퍼맨), 제라드 버틀러(갓 오브 이집트), 로버트 드니로(오 마이 그랜파), 벤 스틸러(쥬랜더 리턴즈) 등이 불명예를 감수하고 있다.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메간 폭스(닌자터틀2), 타일러 페리(부!마디아 할로윈), 줄리아 로버츠(마더스 데이), 나오미 왓츠(얼리전트) 등 유명 배우들이 등장했다.


최악의 남우조연상 후보는 니콜라스 케이지(스노든), 조니 뎁(겨울나라의 앨리스), 제시 아이젠버그(배트맨 대 슈퍼맨), 오웬 윌슨(쥬랜더 리턴즈), 윌 퍼렐(쥬랜더 리턴즈), 자레드 레토(수어사이드 스쿼즈) 등이다..


최악의 여우조연상에는 케이트 허드슨(마더스 데이), 줄리안 허프(오 마이 그랜파) 등 6명이 올랐다.


역대 골든라즈베리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배우로는 실베스터 스탤론(32회 후보, 9회 수상), 아담 샌들러(22회 후보, 6회 수상) 등이다.


한편 골든라즈베리상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하루 전에 열린다. 올해는 오는 2월2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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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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