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퓰리처상, 토니상, 뉴욕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쓴 연극 '다우트'(Doubt)가 8년 만에 한국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다우트’는 1960년대 미국의 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한 확신에 찬 의심이 가능한가를 묻는다.
원칙을 중시하는 원장수녀 엘로이셔스는 자유로운 신부 플린의 모든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되고 그가 남학생을 성추행했다고 확신한다. 마침내 플린 신부를 쫓아낸 엘로이셔스는 그러나 자신의 의심이 과연 맞았는가를 의심하게 된다.
작가 겸 영화제작자인 존 페트릭 쉔리의 희곡이 원작인 이 연극은 2008년 메릴 스트립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 영화는 그해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상 후보작으로 올랐으며 ‘빅아이즈’의 에이미 아담스가 수녀로 조연 출연하기도 했다.
'다우트'가 한국 무대에 초연된 것은 2006년으로 김혜자가 엘로이셔스 역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박정수가 엘로이셔스 역을 맡아 40년만에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플린 신부 역은 서태화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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