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배우 고현정이 6시간 동안 수중 촬영을 하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꼴찌반장’ 김향기에 대한 냉정한 면모를 보였던 고현정이 김향기가 수영장 물에 빠지자, 번개 같은 몸놀림으로 구조해내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과연 극중 김향기에게 유독 모질게 대했던 고현정의 의도는 무엇일지, 김향기가 왜 물에 빠지게 된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고현정의 ‘수중구조 장면’ 촬영은 지난 13일 서울 수유동에 위치한 혜화여고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됐다. 고현정은 물에 빠진 김향기를 두 손으로 감싸 안은 채 물속을 헤쳐 나오면서도, 얼음장 같은 눈빛으로 김향기를 쳐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고현정은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김향기를 구조해내는 등 장면 모두를 소화해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고현정은 차가운 물속에서 장장 6시간 동안 고난도 수중촬영 연기를 선보이는 열정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이 솔선수범해서 물속에 몸을 던지며 연기를 펼쳤다. 관록의 연기자답게 감정선을 유지하며 보인 눈빛 연기 또한 압권이었다”며 “고현정과 명품 아역배우들의 투혼이 촬영장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 중인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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