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그라비아 브랜드 V.O.M이 첫번째 화보집 ‘투문정션’을 발표했다.

일본에선 걸그룹 멤버들도 그라비아 화보집을 자주 출간하지만 국내에선 출판시장이 침체되어 있고 한동안 모바일 화보 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착한글래머’ 시리즈 이외에는 발표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라비아 아이돌 육성을 표방하는 V.O.M이 지난달 23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예 박수민과 권예랑의 데뷔를 공식화함에 따라 이후 출시될 그라비아 콘텐츠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에 발매된 ‘투문정션’ 화보집은 박수민과 권예랑이 참여하여 요리, 샤워, 비키니 등 20여개의 다양한 테마를 연출했다.

이에 권예랑은 “화보집이 5천부 판매될 경우 5천 번째 구매자를 꼭 초대해 연말에 있을 V.O.M의 두번째 쇼케이스 무대 위에서 원하는 곳에 뽀뽀해 드릴 것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화끈한 공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라비아 브랜드 V.O.M의 화보집 ‘투문정션’ 시리즈가, 몰락된 모바일 화보 시장을 대체하며 침체된 국내 출판계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발돋움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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