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배우 하지원이 공식 팬클럽 ‘1023’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원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명대 아트센터에서 350여명의 공식 팬클럽 ‘1023’ 회원들과 만나 팬미팅을 진행했다.
기존의 평범한 팬미팅 틀에서 벗어나 체육대회, 봉사활동, 캠프 등을 통해 하지원과 다양한 추억을 쌓아온 팬클럽 ‘1023’은 상명대 아트센터에서 생일 이벤트와 진솔한 대화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오랜 시간 하지원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한 달 이상 직접 준비한 이번 팬 미팅은 팬클럽 회장이 진행을 맡고, 회원들이 직접 사진, 영상을 편집해 상영했다.
특히 영상은 하지원을 재미있게 캐릭터화해 그녀가 독수리를 타고 외계인을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본 하지원은 아이처럼 좋아하며 팬들의 실력과 노력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하지원이 배우 하지원과 인간 하지원에 대해 그녀의 입으로 직접 전하는 ‘스타강의’ 시간이었다. 하지원은 이날 강의의 주제로 자신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는 순간에 ‘하지원’이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면 질투가 날 것 같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약 30분 간 진행된 ‘스타강의’에서 그녀는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가 하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지은 시를 낭독했다.
이날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하지원이라는 사람에게 한 번 더 감동 받았다.” “하지원 정말 인간미가 넘치더라.” “다음 팬미팅은 1박 2일로 하자.”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하지원은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고운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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