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배우 이수나가 화병으로 인해 인간관계를 망쳤다고 밝혔다.
26일 KBS2 ‘여유만만’에 이수나와 지영옥이 출연해 화병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두 사람이 화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지영옥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서 사람들을 잘 만나지 못했다”고 하자, 이수나가 크게 공감하며 “나도 그때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지영옥의 말을 거들었다.
이수나는 “그때 하도 내가 난리를 쳤더니 친구들이 내 전화를 피하더라”고 고백하며 화병 때문에 인간관계까지 망가졌다고 이야기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그때부턴 마음을 바꿔 친구들을 만나 남편 험담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MC 조영구가 “그렇게 화가 났으면 남편에게 직접 화를 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수나는 “(남편에게) 화를 내면 내가 더 많이 당하고 온다. 달걀로 바위치기”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수나는 지영옥과 함께 화병 지수 진단을 받으며 치료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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