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 내용은 이렇다. 글쓴이는 노트북이 고장나 해당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얘기 도중 상담원은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글쓴이는 잠시 고민을 하다 '그럼 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라고 했다는 것.
그러자 상담원은 '아 그건 안되시구요, 죄송합니다'라며 난감해 했고, 글쓴이는 왜 안되냐고 그쪽엔 전화가 없냐고 물었더니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고.
글쓴이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언제 대화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건가'라는 생각에 고민에 빠졌다가 '신도림 XXX마트 번호 알려달라구요'라고 했더니 '앗!힝!??!훅!'과 같은 추임새 후 번호를 알려줬다는 기막힌 에피소드다.
'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무실에서 보고 웃음 꾹꾹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 "착각은 자유, 민망은 하겠다", "웃기다, 빵빵 터졌다", "얼굴 안보여서 그나마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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